죄송합니다.
'국채보상운동' 장편소설 작가의 선정을 공모하고 당선자를 발표하였으면 당선자의 당선 이유와 탈락자의 탈락 이유를 공개함이 원칙입니다. 왜냐하면 원고료가 현 집행부의 개인 재산에서 지불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지출되기 때문입니다. 그러기에 집행부라고 해서 당선자를 미리 선정해 두고 함부로 작가를 선정하여 국민의 세금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. 게다가 당선자 발표도 예정일보다 3일 쯤 늦었습니다
그러기에 당선자의 선정 과정을 명확하게 공개하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. 또한 심사위원으로 '국채보상운동' 학계 권위자와 후원 언론사 관계자가 공동 참여한다고 했는데, 귀 단체에서 선정한 그 분들이 과연 그러한 자격을 가지신 분들인지 일반 민중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합니다. 왜냐하면 응모한 작가님들이나 기사를 본 민중들이 하찮은 들러리가 아니고 진정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살리려고 하는 우리나라의 정신적인 지주이기 때문입니다. 그러기에 이 분들이 의문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? 부디 이러한 점을 참조하셔서 성의 있는 관계자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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